오늘(5일) 청계천.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5일) 청계천.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5일) 청계천은 최저기온 5도, 최고기온 10도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나쁨', 오후에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만큼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을 할 때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좋다.

청계광장 한복판에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현수막에는 '박근혜는 퇴진하라'라는 글이 적혀 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도 부스에 '그냥 하야'라는 글이 적힌 현수막을 걸어 놨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3일 청계광장에서 '박원순과 국민권력시대' 토론을 열었다. 박 시장은 이날 "우리는 낡은 체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체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망으로 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고 빛을 이기는 어둠은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이 침몰하는 것을 보았는가"라며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하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5일) 청계천.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5일) 청계천. /사진=김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