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사진=머니S DB |
5일 오전 10시10분 기준 대성산업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90원(25.17%) 오른 5420원에 거래 중이다. 대성합동지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600원(21.67%) 오른 5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성산업가스 매각 흥행에 따른 매각가격 상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마감된 대성산업가스 예비입찰에 SK와 글로벌 가스업체 2곳,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블랙스톤 등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10곳 안팎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매각을 원하는 기업들이 대성산업가스의 올해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전망치인 1200억원보다 10배 이상 많은 1조5000억원 정도로 매각가를 기대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 컨소시엄과 대성합동지주는 예비입찰제안서를 토대로 내주 중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를 추힌 후 예비실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쯤 본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