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모로./사진=한진중공업
한진해모로./사진=한진중공업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6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연다.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와 주민, 전문가의 상호협업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2013년 12월 도시재생특별법 시행 이후 3년 동안의 사업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될 전망이다. 도심이 쇠퇴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도시재생사업, 주거취약지역을 지원하는 새뜰마을사업, 노후산단을 첨단형으로 변모시키는 노후산단재생사업 등이 중점 논의대상이다.

구자훈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민간위원(한양대학교 교수)은 '도시재생정책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정부의 10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어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민간위원 13명이 모여 도시재생 일반지역 활성화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김경환 제1차관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도시의 활력을 되찾고 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