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희망도서관./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알제리 희망도서관./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교육지원활동에 나섰다. 삼성엔지니어링은 7일 아프리카 알제리에 희망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각) 알제리 티미문주 우그룻(Aougrout)시 시립아동교육센터인 영센터(Young Center)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우그룻 시장과 교육부 관계자, 알제리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랙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도서관 공간을 조성하고 도서 1200권와 교육기자재를 기증했다. 또한 이날 마을 초등학생 20명에게 환경그림대회를 열어 그림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을 통해 알제리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해외현지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