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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상선 제공 |
또다시 현대상선의 해운동맹 2M 가입과 관련한 부정적 소식이 흘러나오자 현대상선이 입단속에 나섰다.
8일자(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의 주축멤버 중 하나인 머스크가 현대상선의 2M 가입을 고려하지 않는다(Hyundai Merchant No Longer Considered for 2M Alliance, Maersk Says)고 보도했다.
지난달 18일 JOC가 현대상선의 2M가입이 무산됐다는 내용을 전했고, 이어 30일엔 WSJ도 같은 취지의 기사를 내보냈다. 현대상선은 매번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번에도 현대상선은 “2M과의 협상은 진행 중”이라며 “막바지 조율단계일 뿐이며 타결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협상 중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결과발표는 10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