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김중만 작가 자선 사진전 개최
영풍문고가 사진작가 김중만과 함께 자선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명은 밥 딜런의 곡에서 영감을 받은 ‘Blowin' In The Wind’로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의 지하 1층에 위치한 책향과 그 주변 동선 내 전시가 진행된다. 기존의 전시장이 아닌 서점과 사진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새로운 시도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란 업체 측 설명.

이번 전시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의 일부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에 기부되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김중만 작가는 지난 5월 ‘아트 슈퍼마켓’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역시 고려대 안암병원에 저소득층을 위한 안과 수술 사업에 기부한바 있다.


이번 전시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3주간 매장오픈 시간인 오전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10만원대에서 100만원대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미지제공=영풍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