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유력 건축전문월간지 ‘아키텍처럴 레코드(Architectural Record)’는 주방·욕실 분야 ‘올해의 제품’으로 스타일러를 선정했다.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1891년 창간된 매체로 매년 주방·욕실, 가구, 외장재 등 건축 관련 8개 분야에서 혁신성, 실용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올해의 제품’을 선정한다. 평가단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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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롬 스타일러. /사진=LG전자 |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스타일러가 세제를 쓰지 않고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미국의 가전전문 유력매체인 ‘트와이스(TWICE)’도 ‘VIP어워드’를 발표하고 ‘고효율 세탁기’ 부문 최고 제품으로 스타일러를 선정한 바 있다. VIP 어워드는 미국 유통업계 바이어들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스타일러는 의류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올해 해외에서 판매한 스타일러 가운데 3분의1 가량이 미국에서 팔렸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적극 선보여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미국 가전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