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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 도입식 사진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
아시아나항공이 6번째 A380기종을 도입하며 3년간의 장거리노선 경쟁력 강화계획을 끝마쳤다.
아시아나항공의 A380 6호기는 이달 26일부터 동계 성수기 기간 동안 인천-시드니 노선에 한시적으로 투입된다. 이후 내년 3월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을 날마다 운항한다.
2014년 5월 첫 도입된 아시아나항공 A380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이코노미 417석 등 총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됐다. ▲세계 최대 32인치 개인용 모니터 ▲국내 최초로 좌석입구에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승객 프라이버시 보호에 초점을 맞춘 ‘퍼스트 스위트’ ▲180° 수평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시트와 지그재그형 좌석배열을 적용해 자유로운 출입을 도운 ‘비즈니스 스마티움’ ▲슬림시트를 장착해 넓은 좌석간격을 제공하는 이코노미석 등이 특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내년부터 차세대 중대형 항공기 A350 30대와 2019년부터 A321-NEO 25대를 2025년까지 순차 도입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