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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사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9일 오전 대전 내동의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 1호주택 준공식에 참석했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은 집주인이 기존 단독주택을 허물고 다가구 임대주택을 건설하면 2억원 한도에서 1.5% 금리로 공사비를 대출해주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책임임대을 실시하는 제도다. 임대료는 시세 80% 수준으로 대학생이나 독거노인 등에게 우선공급한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노후화된 주택을 정비하는 동시에 집주인에게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보장하고 주거취약계층에게는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 차관은 "앞으로 지원기준, 임대조건 등에 대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해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읻"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