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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사진=한국지엠 제공 |
한국지엠은 지난해 내수 18만275대, 수출 41만6890대 등 총 59만7165대를 기록했다. 내수판매는 2015년보다 13.8% 증가했으며, 2002년 회사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10.0% 줄었다.
베스트셀링모델은 7만8035대의 스파크며 2위는 말리부로 3만6658대를 기록했다. 완전변경을 앞둔 크루즈는 1만847대로 지난해 1만7061대보다 36.4% 줄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지난해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를 비롯, 카마로SS, 볼트(Volt) 등 전제품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출범 이후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새해에도 신차출시, 공격적인 마케팅과 우수한 고객서비스로 견실한 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12월 내수판매는 총 1만8313대다. 올해 최대실적이자 회사 출범 이래 월간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출은 총 3만5968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