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가리대길 마을에서 신한은행 신입행원들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신한은행
11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가리대길 마을에서 신한은행 신입행원들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1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가리대길 마을에서 신입행원들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120명의 신한은행 신입행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가리대길 마을 30여 가구에 연탄 1만20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마을 어르신은 “창고에 가득 쌓인 연탄을 보니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연탄을 땔 때 마다 신한은행 직원들을 생각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행원은 “날씨도 춥고 많은 연탄을 배달하느라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한은행은 신입행원 연수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매회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철 연탄배달을 비롯해 문화재 가꾸기, 장애인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