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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2개 지역은 상승, 2개 지역은 보합, 나머지 3개 지역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37만7000원으로 전월대비 0.48% 상승했다. 5대광역시와 세종시는 1.23%, 기타지방은 0.76% 상승했다.
주택 규모별로 살펴보면 102㎡ 이상 대형아파트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102㎡ 이상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037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3.22% 올랐다.
중소형인 60~85㎡ 아파트는 956만원으로 같은 기간 6.6% 뛰었고 중대형(85~102㎡)은 1024만원, 소형(60㎡ 이하)은 957만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