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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세종문화회관 |
뛰어난 피아노 실력과 작곡으로 러시아 음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젊은 음악가 라흐마니노프가 교향곡 1번을 발표한다. 하지만 연주회는 실패로 끝나고 라흐마니노프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은둔생활에 들어간다. 프랑스 유학 도중 귀국한 정신의학자 달 박사는 어느날 동생 라흐마니노프의 치료를 부탁한다는 편지를 받는다. 달 박사는 라흐마니노프의 심리 속으로 들어가 그를 힘들게 하는 트라우마를 찾는다.
가슴을 적시는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을 피아노와 현악의 라이브 연주로 직접 들을 수 있다. 당대 최고 예술가의 삶 속에서 정렬과 애수를 느낄 수 있다.
2월4일~3월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