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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욕설. 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사진은 마돈나. /사진=뉴시스(AP 제공) |
마돈나는 연설 도중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해 욕설을 입에 올렸다. 그의 욕설은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마돈나는 "사랑의 혁명에 온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결코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우리의 단결에는 힘이 있다. 진정한 연대와는 어떤 반대 세력도 맞설 수 없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신이 스타라면 여성들의 성기를 움켜쥘 수 있다'(Grab them by the pussy)고 말한 데 대해 여성의 성기와 발음이 똑같은 고양이(pussy) 귀 모양 모자를 착용하고 행진에 참가했다.
이들은 '고양이에게 힘을'(Power to the pussy) '내 몸은 내 권리다'(My body, my rights) '여성의 힘'(Girl Power)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 포스터, 현수막 등을 들고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