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자료사진=뉴시스(AP 제공)
포켓몬 고. /자료사진=뉴시스(AP 제공)

'포켓몬 고' 한국 출시가 임박했다. 포켓몬 고는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AR(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이다.
포켓몬 고 개발사 나이언틱 랩스는 오늘(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하는 공식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다만 간담회 참석자, 발표 내용 등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갑작스레 간담회 일정이 잡힌 만큼 나이언틱이 조만간 포켓몬 고를 한국에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포켓몬 고는 지난해 7월 출시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닌텐도 인기 IP(지적재산권) '포켓몬스터'와 AR, LBS(위치기반서비스) 기술을 적절히 융합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게임성을 선보인 것이다.

나이언틱은 이 게임을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 출시했으나, 국내 시장에는 선보이지 않았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포켓몬 고는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을 일으킨 모바일 게임으로 나타났다. 포켓몬 고 지난해 매출은 9억5000만달러(약 1조117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