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속도로 교통상황(30일 오후 6시 기준). /자료=한국도로공사 |
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5시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지정체 상태에서 점차 원활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고속도로 지·정체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쯤까지 지속됐지만 점차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요금소 출발 기준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울산→서울 4시간23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2시간30분 등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평균 교통량은 420만대로 지난해보다 6.8% 증가했지만 시간대별 평균 정체 길이는 18% 감소했다.
새로운 고속도로·국도 개통으로 교통량이 분산되고 드론 등을 통한 법규 위반 차량 단속으로 교통질서가 유지된 데 따른 효과로 한국도로공사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