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오은수를 연기하고 있는 이영은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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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롱 원피스에 글리터 양말과 샌들을 신어 페미닌한 느낌을 연출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데님과 레이스 디테일의 톱과 데님 스커트로 발랄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블랙 컬러의 의상으로 시크하면서도 새침한 무드를 소화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결혼과 출산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면서 체력적인 부분에서 전과 차이 나지만 이를 제외하면 재밌게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결혼과 출산 이후 연기에 대한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결혼도 결혼이지만 아기를 낳고 난 후에는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아요. 지금은 쉬다가 나와서 그런 점도 있겠지만 우선 연기하는 데 있어서 책임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조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저만 생각했었다면 지금은 상대역이랑도 더 좋게 지내려고 하고 다른 연기자분들을 더 이해하려고 하게 된 것 같아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는 유인영, 이청아, 김지석을 꼽으며 집에 초대해 배달 음식도 시켜 먹고 수다 떨며 논다고 전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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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중기와의 친분에 대해서는 “원래 그 친구가 모든 사람한테 너무 잘해요. 정말 고마웠죠. 결혼한다고 알리지도 못했는데 휴가 나왔다가 어떻게 알게 됐나 봐요. 먼저 전화를 하고 결혼식에 와서 인사하고 갔어요. 지금은 바빠서 자주 못 보지만 종종 연락은 하고 지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