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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 부인. 심화진 총장. 성신여대. 사진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
전인범 부인 심화진 총장이 횡령혐의로 구속된 것에 대해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측이 "자문 역으로 모신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 전 대표는 오늘(8일) 오후 경기 성남시의 한 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인범 전 장군의 국방안보능력을 높이 사서 자문단 일원으로 모셨다"면서 "그 부인을 자문역으로 모신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교비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전 장군의 부인 심화진 총장은 일부 혐의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송영길 의원이 문 전 대표의 일자리 공약인 공공일자리 81만개 창출에 대해 "정확한 메시지가 잘못 나갔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견을 내놓은 것에 대해 "후보는 저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우리 캠프나 선대위에 다양한 생각을 가진 분이 함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