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14일 원/달러 환율은 1150원 근처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고려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하락한 1149원 부근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달러화 강세 흐름이 이어졌으나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증시 호조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단기적으로 14~15일 예정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상·하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