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3가지 컬러 배색이 있는 깔끔한 니트와 데님으로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이어진 촬영에서는 유니크한 패턴의 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해 자유로운 무드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블랙 점퍼와 화이트 팬츠로 시크하고 러프한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모델 일은 부모님이 추천하셔서 시작하게 됐고 학창시절 꿈은 모델이나 배우가 아닌 일식 요리사가 되는 것이었다고 답했다. 또한 고등학교 때부터 공장, 배달, 서빙, 공사장 등에서 일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덧붙였다.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모델 일에 한계를 느끼고 있던 찰나 예능 프로그램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에 출연해 연기를 배우게 되며 영상 작업에 대해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모델 일과 연기 모두 매력적이지만 연기할 때는 좀 더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영화 ‘두 남자’ 캐스팅에 대해서는 “원래 김재영이라는 배우님을 검색하셨다가 제 사진을 보셨나 봐요. 제 첫인상이 되게 나빠 보였고 선과 악을 모두 가지고 있는 마스크라고 하시더라고요. 모델이라 연기는 못하겠거니 생각하시고 얼굴이라도 한 번 보자는 생각으로 연락을 먼저 주셨대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자신만의 분위기로 너무 잘 하시는 것 같아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눈빛도 작품마다 다르거든요”라며 이병헌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