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알앤써치 제공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알앤써치 제공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알앤써치는 오늘(22일) 2월 4주차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6자 대결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주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40.2%로 1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2.6%포인트 상승한 19.2%로 2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포인트 하락한 13.2%로 3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전주 대비 동일한 8.6%로 4위, 이재명 성남시장은 2.3%포인트 상승한 7.4%로 5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1.5%포인트 상승한 3.5%로 6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세 이상 20대는 문 전 대표(48.7%)를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선택했고, 30대(55.6%), 40대(47.3%), 50대(39.2%)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60대 이상은 황 대행(26.0%)을 선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문 전 대표(40.9%)를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선택했고, 경기·인천(40.1%), 대전·충청·세종(44.0%), 강원·제주(35.5%), 부산·울산·경남(40.8%), 대구·경북(30.8%), 전남·광주·전북(46.0%)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209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무선(100%)RDD 자동응답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3.2%,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2.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