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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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인 오늘(1일)부터 온라인으로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올해는 개인별로 지난해(5만원) 보다 1만원 인상된 6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세대원이 여러 명일 경우 최대 7매(42만원)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카드로 음반·도서 구입을 비롯해 공연·영화·전시·스포츠 관람, 국내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철도·항공·고속버스·여객선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체육용품점까지 가맹점이 확대됐다.


신규 발급은 11월30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7매까지 세대당 1개 카드로 합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지정된 가상계좌로 개인카드 1회당 10만원, 연간 200만원 한도 내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발급자는 주민센터에서 지원금을 다시 충전할 수 있다.

카드 이용기간은 발급일 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자기 부담금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한편 문체부는 올해 이 사업에 99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61만명의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