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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탐(ETAM) |
◆ 두툼한 패드, 딱딱한 와이어로부터의 해방!
란제리 시장의 대표얼굴인 볼륨업브라의 기세를 꺾고 새롭게 부상한 브라렛은 그동안 여성들이 당연하게 느낀 와이어의 압박과 두꺼운 패드로부터의 해방해 마치 브라를 착용하지 않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만큼 체형별 사이즈 선택이 중요하다.
큰 가슴의 경우 작은 가슴보다 흔들림이 많고 형태 변형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교적 소재에 힘이 있는 면이나 새틴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삼각형 형태의 트라이앵글 톱 보다는 일자 톱 모양의 브라렛디자인이 안정적이다. 작은 가슴의 경우 삼각형 모양의 브라렛을 입어야 자연스러운 볼륨을 연출할 수 있다. 브라렛은 와이어가 없고 소재가 가볍기 때문에 가슴 둘레를 정확히 측정한 뒤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브라렛을 처음 시도한다면, 매장에서 꼭 착용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 묘한 매력의 홀터넥 스타일로, 란제리 인듯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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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탐(ETAM) |
낙낙한 핏의 니트 아래 가볍게 코디해도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이 완성되며, 목이 깊게 파인 셔츠안에 이너웨어로 매치해도 멋스럽다. 어깨 끈 부분이 화려한 패턴으로 이루어지거나, X자 형태의 디자인을 택한다면 쇄골라인을 강조해 더욱 여성스러워 보인다.
■브라렛 레이어드로 더욱 세련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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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탐(ETAM) |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에탐 관계자는 “브라렛은 란제리를 넘어 패션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지난 해에 파마자 룩이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브라렛을 필두로 란제리룩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