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재홍 코트라 사장. /사진=뉴스1 |
7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로 편차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중국의 제재가 특정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중국의 강경한 입장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상황 전개 예측이 쉽지 않기 때문에 여론 악화에 취약한 소비재, 서비스분야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현지 진출기업 경영 리스크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코트라 관계자는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대응이 우리 기업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담은 자료를 발간하고 기업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파악해 관계기관에 제공해 정부 차원의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