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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테러. 탄핵 선고일 발표. |
이들은 박영수 특검 집 앞에서 야구방망이를 들고 시위를 하고 "이 XX들은 몽둥이 맛을 봐야 한다"고 위협하고, 박 특검이 거주하는 아파트 동·호수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또한 인터넷에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살인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그런가 하면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가 '신의 한 수'라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 재판관의 자택주소를 공개하고 단골미용실과 슈퍼마켓까지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행위를 '백색테러' 직전 단계로 진단, 공권력이 적극 개입해 엄정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실제 폭력사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이에 청년당 추진위원회(청년당)은 지난 6일 오전 시민 1만여명과 함께 박영수 특검을 협박한 시위자들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청년당은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고발인들이 알루미늄 방망이를 들고 연단에 올라가 집회 참가자들을 선동하며 박 특검을 협박하거나 방송 매체에서 명예훼손 내지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을 우리 사회가 묵과한다면 백색테러를 방조하거나 용인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위협하는 행위에 법적 제재를 가해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이정미 권한대행 주소나 단골 미용실 등을 공개하면서 신변 위협성 발언을 한 이들에 대해 "법적 검토 결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어 내사를 하고 있는 단계다. 이후 정식 입건 등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에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살인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그런가 하면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가 '신의 한 수'라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 재판관의 자택주소를 공개하고 단골미용실과 슈퍼마켓까지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행위를 '백색테러' 직전 단계로 진단, 공권력이 적극 개입해 엄정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실제 폭력사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이에 청년당 추진위원회(청년당)은 지난 6일 오전 시민 1만여명과 함께 박영수 특검을 협박한 시위자들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청년당은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고발인들이 알루미늄 방망이를 들고 연단에 올라가 집회 참가자들을 선동하며 박 특검을 협박하거나 방송 매체에서 명예훼손 내지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을 우리 사회가 묵과한다면 백색테러를 방조하거나 용인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위협하는 행위에 법적 제재를 가해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이정미 권한대행 주소나 단골 미용실 등을 공개하면서 신변 위협성 발언을 한 이들에 대해 "법적 검토 결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어 내사를 하고 있는 단계다. 이후 정식 입건 등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