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절친 안재현, 이상형은 하얀 피부에 눈 큰 예쁜 여자 구혜선과 결혼"

모델 송해나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bnt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가죽 스키니 바지에 오픈토 힐을 매치한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걸크러쉬’의 분위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더니 베이비 핑크 맨투맨과 청바지를 입고 진행한 두 번째 컷에서는 말괄량이 소녀 느낌의 반전 이미지를 풍겼다. 상하의를 데님으로 통일한 뒤 헤어밴드를 장식한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레트로 무드의 복고풍 이미지를 자아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과거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던 중 우연한 기회로 모델이 됐다며, 사실 대학에 다닐 때까지만 하더라도 모델이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긜고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에 출연하며 패션모델의 길을 걷게 됐다며 ‘도수코’ 출신 모델들에 대한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또 데뷔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이자 최근 구혜선과의 결혼생활이 담긴 방송 ‘신혼일기’로 화제몰이 중인 안재현에 대해서는 “재현이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아빠’였어요. 그리고 자신은 하얀 피부에 눈이 큰 예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늘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신기하게도 정말 딱 그런 이미지를 지닌 분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죠."라고 말했다.
그리고 "연애 때부터 주변에서들 ‘너 그 분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야?’ 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소문난 ‘사랑꾼’이었어요. 자신의 바람대로 꿈을 이룬 거죠. ‘신혼일기’에 나오는 재현이의 모습은 실제 그대로의 모습이에요”라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