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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행정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오늘(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사저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
이 행정관은 이날 오후 1시12분쯤 남성 3명과 함께 사저를 방문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사저로 들어갔다.
이 행정관은 이날 오후 2시45분쯤 혼자 사저를 빠져나왔다. 그는 "박 전 대통령과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역시 대답하지 않은 채 현장을 벗어났다.
이 행정관은 지난 12일 박 전 대통령이 사저로 복귀할 당시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을 계속 보좌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행정관은 박 전 대통령 의료 행위를 방조한 혐의(의료법 위반 방조)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이른바 '기 치료 아줌마', '주사 아줌마' 등의 청와대 출입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