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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최성 고양시장. /사진=뉴스1(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최성 고양시장은 19일 "제가 대통령이 됐을 때 부정입학 근절하는 정유라법, 부정부패 척결하는 최순실법 그리고 우리 위안부 피해자 어머님들 노벨평화상 수상했다는 그런 유쾌한 소식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5차 합동토론회에서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무엇이 바뀔 것인가'라는 질문의 키워드로 "땡박뉴스? 땡큐뉴스!"를 적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저는 빛고을 광주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 5·18을 경험했다. 그 시절에 전두환 장군이라는 분이 나와서 항상 TV만 틀면 스트레스를 줬다"면서 "요즘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됐는데도 스트레스를 준다. (이것이) 땡박뉴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정말 아주 즐겁고 유쾌한 뉴스를 국민 여러분께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