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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사진=머니투데이DB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할 차량은 403만대로, 지난 휴일인 382만대보다 많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수도권 일부 고속도로는 이미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경부고속도로는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정체가 계속되고 있고, 부산방향 경부선입구에서 잠원나들목, 반포나들목까지 혼잡한 모습 보이고 있다. 서해한고속도로도 일직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서울로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격적인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오후 5시에서 6시쯤 정점을 찍고,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