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알톤 홍보영상 컷. /사진제공=알톤스포츠
이-알톤 홍보영상 컷. /사진제공=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개정 '자전거법'에 발맞춰 전기자전거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알톤스포츠는 지난 24일 알톤스포츠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자사 전기자전거 브랜드인 '이-알톤' 홍보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알톤스포츠의 이번 홍보영상은 지난 2일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로 규정해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한 자전거법 개정에 발맞춘 것으로 알톤스포츠는 앞으로 전기자전거 이용이 증가해 관련 산업 또한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홍보영상은 '도심 속 자유'를 주제로 팻바이크 '이.노바투스26', 산악형 '스페이드', 하이브리드형 '니모' 세 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이.노바투스26은 광폭 타이어를 장착한 팻바이크로 일반 자전거에 비해 접지력이 우수하다. 시마노 7단 변속기를 장착했고, 구동방식은 페달보조와 스로틀 모두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굿디자인'을 수상한 스페이드는 페달보조 방식의 산악전기자전거다. 모터는 BB 구동형인 중국 바팡 제품을 적용했다.


니모는 페발보조와 스로틀 구동방식을 적용했다. 앞 서스펜션이 장책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국내 최초 전기자전거 상용화 기업으로서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톤스포츠는 전국 100여곳에 지정점(ABC, 알톤바이크클리닉)을 운영해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