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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쌍용차의 새로운 플래그쉽 SUV인 G4 렉스턴 출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쌍용차는 마힌드라 회장이 오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G4 렉스턴을 직접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힌드라 회장의 방한은 지난 2011년 서울모터쇼 및 2015년 티볼리 출시 행사에 이어 세 번째다. 마힌드라 회장은 서울모터쇼에서 G4 렉스턴 출시를 함께 하며 국내 미디어와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평택공장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G4 렉스턴은 쌍용차가 프로젝트명 Y400으로 수년간 공을들여 개발해온 대형 프리미엄 SUV다. 쌍용차는 전날 신차명을 G4렉스턴으로 확정했다고 밝히며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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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월 방한해 평택공장을 방문한 마힌드라 회장. |
쌍용차는 G4렉스턴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로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 모델과 기아차 모하비 등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한다. 쌍용차는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 훌륭한 승차감과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의 안정성,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한 양방향 풀 미러링‧전방위 ADAS 등 최신 안전‧편의사양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