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부산 경선. /자료=국민의당 홈페이지 캡처
국민의당 부산 경선. /자료=국민의당 홈페이지 캡처

국민의당 부산 경선 현장·투표소투표 마감시간이 1시간 늦춰졌다. 오늘(28일) 국민의당은 부산·울산·경남권역 경선 현장·투표소투표 마감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연장하기로 했다.
황인철 국민의당 사무부총장은 이날 거점투표소인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일에 실시되는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강원 두 개 지역에 대해선 퇴근하는 분들의 투표 참여를 위해 (마감 시간을) 7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투표개시 이후 정오까지 3시간 동안의 투표 참여인원은 2444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에만 2만2300여명이 참여했던 광주·전남·제주 경선의 10분의1 수준이다.


한편 국민의당 부산 경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장투표를 진행한 다음 일괄개표해 오후 8시 안팎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