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성태 의원. 바른정당 김성태 의원이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19대 대선후보 선출대회에서 춤을 추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성태 의원이 공개석상에서 다시 한번 춤을 춰 화제다. 앞서 ‘Show me the 바른정당’ 랩배틀 행사에서 과감한 춤을 선보였던 김성태 바른정당 의원은 오늘(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선후보 선출 대회에서 또 춤을 췄다.
이날 김성태 의원은 대선후보 선출에 앞서 열린 축하공연 때 직접 무대에 올라 춤을 췄다. 검은색 선글라스를 낀 김 의원은 별다른 복장 없이 정장을 입은 채로 다소 과격한 동작을 소화하는 등 춤을 선보여 대회장을 찾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말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청문회위원장으로 이름을 알렸던 김 의원은, 최근 바른정당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이같은 돌발 행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바른정당은 유승민 의원을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최종 선출했다. 유 의원은 남경필 경기지사를 제치고 대선에 나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