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후 2시 재개. 사진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30일)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부터 오후 1시6분쯤까지 영장심사를 받았으며, 이후 1시간 정도 휴식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이어 오후 2시7분쯤부터 4시20분쯤까지 영장심사를 받았으며, 이후 15분 정도 휴식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밤 또는 다음 날 새벽 박 전 대통령 구속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16일 오전 10시30분쯤부터 오후 5시57분쯤까지 7시간30분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며, 한 차례 20분간 휴식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가 두 차례 휴정하면서 이 부회장 심사 시간을 넘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