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계천. /자료사진=김나현 기자
오늘 청계천. /자료사진=김나현 기자

오늘(5일) 청계천은 최저기온 10도, 최고기온 14도,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단계를 나타낸다.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서울 중구 청계천로 문화창조벤처단지 지하 1층 '셀 스테이지'를 새로운 공연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최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 식당에서 가진 '콘텐츠산업정책 기자간담회'에서 "셀 스테이지 연간 가동률을 80% 이상 달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셀 스테이지는 이전까지 주로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 기업들이 만든 콘텐츠를 시연해 보는 장소로 이용됐다"며 "그러나 국회 등에서 그 좋은 입지에 있는 공연장을 왜 활발하게 활용하지 않느냐는 문제 제기가 있어 무료 대관을 통해 우수한 공연을 유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업화된 공연뿐만 아니라 실험적이지만 우수한 콘텐츠를 대거 셀 스테이지 무대에 올려 콘텐츠산업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며 "청계천에 가면 항상 우수한 공연 등 콘텐츠가 흘러넘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연극, 뮤지컬, 현대무용, K팝 콘서트 등 콘텐츠 23개가 셀 스테이지 무대에 올라간다. 오는 9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대관 신청을 받아 콘텐츠 86개를 심사 중이다.

오늘 청계천. /자료사진=김나현 기자
오늘 청계천. /자료사진=김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