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터널 사고. /자료사진=뉴시스
수락터널 사고. /자료사진=뉴시스

수락터널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5일) 오전 5시44분쯤 서울 노원구 수락터널 별내 IC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이동중이던 승용차와 4.5톤짜리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락터널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 B씨는 허리와 발목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충격으로 터널 벽을 들이받은 A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사고 여파로 터널 내부와 주변 도로에서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수락터널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