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재인 지지율.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
한국갤럽은 오늘(14일) 4월 2주차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주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40%로 1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포인트 상승한 37%로 2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동일한 7%로 3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한 3%,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동일한 3%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29세(48%), 30대(65%), 40대(56%)는 문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하고, 50대(51%), 60대 이상(53%)은 안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9%), 경기·인천(43%), 대전·세종·충청(39%), 광주·전라(47%), 부산·울산·경남(41%)은 문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하고, 대구·경북(48%)은 안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무선(85%)·유선(15%)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23%,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문재인 지지율.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