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B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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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은행권의 환전 이벤트가 한창이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은 시중은행의 이벤트를 이용해 환율을 우대받고 푸짐한 경품을 챙기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여행에 설레임을 더하는 환전 Festival'을 5월말까지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KEB하나은행 전 영업점(공항지점 제외)에서 환전하면 최대 7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기간에 관계없이 사이버환전을 이용하면 최대 90%까지 환율을 우대해준다.

또한 미화(USD) 5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50만원 상당), 아이패드미니, 1만 하나머니(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KEB하나은행은 신세계면세점과 제휴해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매입)하는 고객에게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골드멤버쉽 업그레이드 혜택과 온라인 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3만원권 적립쿠폰을 증정한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12일까지 '樂! knock! 골든위크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화 100달러 이상 환전 고객에게 경품응모가 포함된 골든쿠폰 9만매를 지급한다.

경품보다 환전 수수료가 우선이라면 모바일플랫폼인 써니뱅크를 이용하면 된다.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자보험과 항공 마일리지 적립, OK 캐쉬백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우리은행도 영업점에서 미화 300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에게 최대 75% 환율 우대를 제공하는 '5월 황금연휴를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외화를 살 때는 물론 해외여행 후 남은 금액을 재환전할 때도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플랫폼 '위비톡'을 통해서는 '온국민 환전 이벤트'를 한다. 거래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9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다음달 12일까지 '봄! 꽃보다 여행' 환전 이벤트를 한다. 환율 우대는 물론 미화 1000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5월 연휴 기간 약 100만명의 해외여행객이 출국할 것으로 보여 고객들이 알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은 환전 수수료 우대,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누려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