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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희·금호·계룡’ 컨소시엄이 뉴스테이 8차 공모 심사에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부지. /사진=뉴스1 DB |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서한·서희·금호·계룡’ 등 4개 컨소시엄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구신서 A-4, 시흥장현 B-2, 평택고덕 A-11, 화성동탄2 A-87에 짓는 뉴스테이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나선다.
대구신서는 서한 컨소시엄(서한, 하나자산신탁, KB증권), 시흥장현은 서희건설 컨소시엄(서희건설, 대한토지신탁, 교보증권), 평택고덕은 금호산업 컨소시엄(금호산업, 대한토지신탁, KB증권, 신영에셋, 두잉씨앤에스), 화성동탄2는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계룡건설산업, 하나자산신탁, NH투자증권, 케이디리빙)이 선정됐다.
8차 공모를 통해 대구신서 A-4는 전용면적 60㎡이하 477호, 시흥장현 B-2에는 60~85㎡ 826호, 평택고덕 A-11에는 60~85㎡와 85㎡초과 660호, 화성동탄2 A-87에는 60~85㎡ 규모로 762호의 뉴스테이가 건설된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지난 2월10일에 공고된 8차 뉴스테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다. 최근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사업계획서 제출 단계부터 최소한 세대 당 주차대수 1.2대 이상을 공모지침에 반영했다.
서한 컨소시엄은 단지 인근 환성산에서 금호강으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해 숲세권 단지를 조성한다. KT와 연게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건강·보육·문화·편의 분야에서 실현가능한 스마트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서희건설 컨소시엄은 100% 남향배치로 자연채광과 환기가 원활한 설계를 통해 거주성을 향상한다. 도시축과 녹지축등 열린 배치로 다양한 조망이 가능한 단지, 세대당 1.5대의 여유 있고 쾌적한 주차장을 계획했다.
금호산업 컨소시엄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생활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셰어하우스 평면설계, 현관클린룸 설치, 교대근무자를 위한 연장 보육서비스, 재충전을 위한 여가서비스,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 컨설팅 등을 선보인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지구 내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학교와 연계해 단지를 계획한다. 거주성능이 우수한 4베이, 100% 맞통풍 판상유형 주동 계획을 통해 비선호 세대 제로화 평면설계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