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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 프리미엄 인테리어 공개 /사진=기아차 제공 |
기아자동차가 25일, 야심작 ‘스팅어’의 인테리어와 주요 제원을 공개했다. 기아차의 디자인역량과 R&D(연구개발)기술력이 집약된 후륜구동 기반의 퍼포먼스 세단이다.
이날 회사는 항공기 모티브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을 담은 스팅어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항공기 모티브, 고급감과 역동성 갖춘 인테리어
스팅어는 역동적인 겉모양과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인테리어를 추구한다. 항공기 모티브의 아날로그 감성을 기반으로 운전자에 최적화된 퍼포먼스세단의 개성있는 인테리어를 구현한 게 특징.
스팅어는 ▲항공기의 한쪽 날개를 형상화해 직선으로 길게 뻗은 크래시 패드 ▲시인성을 높인 플로팅(Floating) 타입 디스플레이 ▲항공기 엔진을 닮은 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어벤트 ▲다양한 조작감(다이얼/텀블러 타입)의 버튼을 적용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화면과 조작 버튼 영역을 서로 분리해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조작부 내의 멀티미디어와 공조 버튼은 상하로 나눠 간결하게 배치함으로써 편의성을 강화했다.
그립감을 개선한 변속기 손잡이를 적용하고 조작 빈도가 높은 주행 관련 버튼은 변속기 주변의 플로어 콘솔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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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 프리미엄 인테리어 공개2 /사진=기아차 제공 |
아울러 세미 버킷시트에 최고급 나파가죽을 적용, 주행성능 외에도 감성 만족도를 높이도록 디테일에 신경 썼다.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될 ‘렉시콘 스피커’ 커버에도 독특한 패턴을 입혔다.
이와 함께 스팅어만의 감성을 담은 클러스터 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춰 스포티 주행감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인테리어 곳곳에 적용된 반광 크롬소재와 손바느질 느낌의 스티치를 적용해 스팅어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스팅어의 준비는 모두 끝났다”며, “파워풀한 동력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스팅어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의 신기원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