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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사고. /자료사진=뉴스1 |
경부고속도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밤 11시58분쯤 충북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234.7㎞ 지점 영동 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4대가 추돌했다.
경부고속도로 사고는 사고로 멈춰 서 있던 A씨의 쏘렌토를 B씨가 운전하던 카니발이 들이받고, 뒤따르던 C씨의 아반떼와 D씨의 스타렉스가 연이어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승용차 운전자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50대 여성 E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으며, 아반떼 운전자 C씨 등 나머지 운전자 3명도 다쳤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