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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DB |
미세먼지 농도가 올 들어 최악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 탓이다.
6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PM10·지름 10㎛ 이하) 일평균 농도는 264㎍/㎥를 나타냈다. 이는 올해 최고치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423㎍/㎥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 미세먼지 연평균 기준치(50㎍/㎥)를 다섯배 이상 넘었다. 또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경보·주의보가 발령됐다.
지역별로는 서울(227㎍/㎥), 인천(229㎍/㎥), 대구(216㎍/㎥), 대전(212㎍/㎥), 광주(239㎍/㎥), 경기(220㎍/㎥), 충남(300㎍/㎥), 경북(207㎍/㎥), 전북(250㎍/㎥)에서도 미세먼지농도가 매우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