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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임신. 아이돌그룹 H.O.T 출신 문희준(오른쪽)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이 지난 2월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자료사진=스타뉴스 |
문희준 소율 부부가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오늘(8일) 관계자에 따르면 문희준과 결혼한 크레용팝 멤버 소율은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소율 소속사 관계자도 이날 스타뉴스에 "소율은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현재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문희준, 소율 부부는 이번주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양해의 말씀 전한다"며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문희준-소율 부부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아이돌 최초 부부가 됐다. 문희준과 소율 측은 혼전임신과 관련된 질문에 "절대 아니다"며 부인했으나, 지난 2월 결혼 당시 소율은 임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희준은 지난 1996년 H.O.T 멤버로 데뷔, 이후 솔로 가수 및 MC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소율은 지난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빠빠빠'의 대히트로 인기 아이돌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소율은 지난 10월 공황장애를 알리며, 휴식기에 돌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