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세 번째 월요일인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 책무와 자부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성년의 날이 다가오면서 특별한 사람에게 줄 의미 있는 선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패션∙뷰티 업계는 사랑하는 연인이나 친구 등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BYC 란제리 브랜드 쎌핑크는 성년의 날을 맞아 톡톡 튀는 디자인의 커플 및 여성용 언더웨어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성년의날 언더웨어는 스무 살의 감성에 맞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커플 언더웨어는 비비드 그린과 블루 등의 색상이 어우러진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S/S 시즌에 활용하기 좋다.
/사진=B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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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는 쎌핑크 로고를 강조한 아웃밴드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다. 여성용 언더웨어는 비비드 핑크 바탕에 레이스 디테일과 노란색 컬러 포인트가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브래지어와 힙라인을 살려주는 헴팬티를 포함해 티팬티, 슬립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몸에 항상 지닐 수 있는 주얼리를 성년의 날 선물로 받는다면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이랜드월드의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는 성년의 날을 대표하는 꽃인 장미를 모티브로 제작한 목걸이와 베이직 메탈 시계를 선보였다. 핑크, 크림, 라벤더, 레드 로즈 등 각각의 의미가 담긴 네 가지 컬러의 목걸이는 성년의 날을 맞아 연인을 위한 선물이나 친구와 함께 하는 우정 목걸이로도 제격이다.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의 베이직 메탈 시계는 모던한 느낌의 실버 컬러와 여성스러운 느낌의 로즈 골드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여름에 착용하기 좋다.

향수 역시 성년의 날 주고받는 대표적인 선물 중 하나다. 샤넬은 성년의 날 등 5월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으로 ‘넘버5로(N˚5 L’EAU)’를 제안했다. 시트러스 기운과 레몬, 만다린, 오렌지노트 등 상큼한 향들이 어우러졌으며 장미, 자스민, 소량의 일랑일랑이 샤넬 특유의 상쾌함과 아찔함을 선사한다. 투명한 보틀과 블랙&화이트 라벨, 비스듬한 유리 보틀 형태가 샤넬의 고급스러움과 모던함을 나타낸다.

마이클코어스가 선보인 ‘머서(Mercer) 돔 사첼백’은 라운드 형태의 돔 디자인으로 클래식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매력이 특징이다. 비즈니스 룩이나 격식 있는 자리는 물론 여성스럽고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멜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제품으로 성년을 앞둔 여성에게 제격인 아이템이다. 에나멜 소프트핑크, 오렌지, 브라운, 블랙, 더스티 블루 등 5가지 컬러로 출시돼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BYC 관계자는 “성년의 날은 평생에 한번 있는 기념일이기 때문에 선물을 받는다면 더욱 의미 있게 기억될 것”이라며 “곧 성년이 되는 소중한 사람에게 언더웨어를 선물해 특별한 마음을 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