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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주요 게임인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로 매출 의존도가 높은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서머너즈워의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겠지만 밸류에이션 조정 요인은 신작의 흥행과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며 “현주가는 게임업종 대비 저평가돼있어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더불어 신작이 흥행할 경우 큰 폭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부터는 신작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봤다. 컴투스는 턴제 전략 게임인 ‘마제스티아’를 시작으로 ‘프로젝트S’, ‘낚시의신 VR’, ‘버디크러시’, ‘댄스빌’ 등이 올해 내 출시할 예정이다. 신작 모멘텀뿐만 아니라 기존 게임인 ‘서머너즈워’도 길드 공성전과 같은 콘텐츠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그는 “2분기부터는 브랜드 캠페인 진행 예정으로 마케팅 비용은 증가하겠지만,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서머너즈워 역시 모바일 e스포츠로 확장된다면 향후 매출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유저층 확대를 견고하게 다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