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통물류전문가로서 추 대표가 집중하는 것은 (주)하파의 숍인숍 브랜드 ‘이건 내가 쏠게!’, ‘얌얌친구들!’, ‘바른먹거리!’다.
숍인숍이란, 매장 안에 또 작은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매장의 입장에서는 상호 시너지 효과를 통해 판매를 촉진하는 이점이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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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광식 대표 (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신문) |
일례 술집의 경우 카운터 옆에 숙취해소 음료를 진열한 매대를 놓을 경우, 상당한 추가매출을 올릴 수 있다.
실제로 일부 매장의 숍인숍에는 숙취해소음료, 껌,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찾는 고객 10명 중 3~4명이 구매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숍인숍 매대형태인 ‘이건 내가 쏠게!’와 ‘얌얌친구들!’은 포차어게인 15개점(직영점 2곳)과 코리안바베큐 5개 지점이며 꾼노리, OK포차, 삼칠포차 등 ㈜빅토리어스가 운영 중인 전국 300여 개의 매장에 입점하기로 확정되었다.
추광식 대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가격으로 제품이 납품되기 때문에 마진률 40~50%의 높은 순이익을 보이고 있어, 점주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라며 “힘입어 현재 여러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입점협약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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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위한 하파몰도 인기다.
하파몰에는 실제 가맹점주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일례로 유명 브랜드 칫솔의 경우 시중가 1900원 1개에 443원, 치약의 경우 시중가 2900원 1개에 711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제조사와 직접 협상을 해도 구매할 수 없는 가격이기 때문이다. 음료 및 가공식품, 과자, 라면, 생활잡화, 숙취/기능성 제품 등 5000여 가지 아이템을 구비하고 있으며, 그중 A급 상품으로 1000여 가지 아이템을 최고 75%의 할인율로 하파몰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또 1인 1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스토어 ‘하파’ 검색)을 함께 서비스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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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파몰 캡쳐 |
추광식 대표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들여온다는 것 이외에 어떤 제품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에 대한 분석이 먼저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컨설팅을 마친 후, 업종별, 브랜드별, 매장별, 상권별로 구색을 맞추고, 매장 사이즈별로 매대 타입(A,B)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