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연결기준 1분기 호실적에 상승세다.
16일 한화투자증권은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11시20분 기준 전장 대비 32.29% 오른 2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99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상승세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5989억28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4억5800만원, 175억13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ELS(주가연계증권) 운용손익이 안정됨에 따라 트레이딩부문의 순영업수익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WM(자산관리)부문과 IB(기업금융)부문의 순영업수익이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나타냈다.
[특징주] 한화투자증권, 1분기 호실적에 상승세… '52주 신고가' 경신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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