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통 김상훈 소장은 자신의 블러그를 통해 월화고기의 경쟁력으로 “유명한 음식점의 가장 큰 무기는 사람경쟁력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엄치척을 외칠 때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라며 “월화고기는 전준형 대표의 숨겨진 땀방울을 주목해야 하며, 그 소중한 가치가 곧 비즈니스 가치의 근간이다.”고 소개했다.
![]() |
▲ 창업통 캡쳐 |
월화고기는 2014년에 처음 오픈한 고깃집이다. 문래동 본점이 있고, 상암동 직영점, 그리고 보라매 직영점을 오픈했다.
김 소장은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음식점의 또 다른 내공은 그 음식점만의 콘텐츠이다.”라며 “외식경영자들의 경우 자기 음식점의 콘텐츠만들기에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월화고기’ 타블로이드판 소식지도 발행을 통해 가치 있는 음식점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음식점 소식지 발간은 일반 외식경영자들에겐 결코 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겐 신뢰감을 높이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간행물을 발간한다는 자체는 경영자에게 자기 콘텐츠를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는, 정리해가는 일이다.
![]() |
▲ 월화고기 문래점 (사진=강동완기자) |
한편, 월화고기는 대표상품인 착한 삼겹살 180그램에 1만 3,000원이다.
먹거리X파일 착한삼겹살로 선정된 집이다. 월화고기의 원재료는 제주산은 아니지만 품질만큼은 1플러스 등급 삼겹살을 고집한다.
두툼한 고기, 두꺼운 고기는 요즘 삼겹살을 이끄는 테마이다. 얇은 고기보다는 두꺼운 고기에 열광한다. 어려운 시대일수록 두툼한, 두꺼운, 푸짐해 보이는 것을 갈망하는 소비자코드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앞으로 월화고기가 직영점으로 사업 확대를 통해 명실공히 한국 삼겹살 돼지고기 전문점으로 확대될지. 또 새로운 프랜차이즈 외식시장의 트랜드를 이끌어갈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