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받고 싶은 상' /제공=전라북도 교육청 페이스북
'가장 받고 싶은 상' /제공=전라북도 교육청 페이스북

지난해 한 초등학생이 쓴 동시가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네티즌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4일 전라북도 교육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받고 싶은 상’이란 제목의 시를 공개했다. 이 시는 지난해 10월 전북 부안군 우덕초등학교 6학년생이었던 이 모양이 전북교육청이 개최한 ‘2016 하반기 너도나도 공모전’에 냈던 작품이다. 당시 243편이 출품된 공모전 동시부문서 최고상을 받았다.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밥상’을 통해 어머니를 여읜 슬픔을 덤덤하게 표현한 이 시는 SNS를 통해 급격히 공유되기 시작했고 많은 네티즌에게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