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휴게소 택배 차량 화재. /사진=뉴시스(진주소방서 제공)
문산휴게소 택배 차량 화재. /사진=뉴시스(진주소방서 제공)

문산휴게소에 주차해 있던 택배 화물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어제(23일) 오전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에 주차해 있던 택배 화물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화재는 오전 1시6분 경남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에 주차해 있던 8톤 택배 화물차량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면서 트럭과 함께 적재함에 있던 택배 화물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당시 차량에 운전자가 수면을 취하고 있었지만 주위사람들이 깨워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은 주차된 차량 적재함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